매매 복기를 하다 보면
나랑 궁합이 잘 맞는 타점이 보인다.
내가 잘 대응할 수 있는 타점만 공략하니
자신감도 더 붙고, 승률도 높아진다.
(예전에는 차트를 프린트 해서 컴퓨터방에 붙여놓곤 했었지)
매매 후 복기는 필수다.
뇌동은 하지 않았는지 반성의 시간도 갖고,
맥주 한 캔을 마시는 기쁨도 가져야 한다.
수천 수만개의 생각들이 오고가는 장 중 말고
조용히 내 매수 타점을 복기하는 시간
반드시 필요하다.
보름간 꽤 많은 매매가 이루어 졌고,
결론은 행복했다.. 😊
횡보장이던 하락장이던
매일 공부하고 분석했던게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 순간 확 올라간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얼마전엔
세력 등에 올라탄 신기한 경험도 해봤다 (쌍용차 인수건)
그 경험담과 함께 단기 스윙과 단타매매에 대한 복기를
쭉 해보려고 한다.
매매 복기 후 , 종목 접근방법과 마인드에 대해서도 간단히 써 볼 예정이다.
날짜와 상관없이 기억나는 것들 위주로만 구성해 봤다
B는 buy
S은 sell을 의미하는 마크이다
(실제 매매 내역에 따라 자동으로 찍히는 복기마크이다)
(글작성은 4/6일부터)
1. 광림과 금호에이치티
차트 돌려보다 광림을 봤었고, 하락을 멈춘 캔들이 확인이 되었다
확실히 지지하면 물량을 더 넣어보자 보초만 넣어놔 봤는데
갑자기 다음날 상한가, 그리고 쩜상, 또 쩜상
얼마 전 현대사료 쩜5방이 그러하듯 광림도 혹시 ?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정수리를 확인하고 어깨와 쇄골에서 올 매도를 했다.
3일 만에 세 자릿수 수익률을 안겨주더니 한순간에 반토막
120%에서 50%까지 확 빼고 다시 80%로 올리고
멀미 날 정도의 핸들링이넷?
광림그룹 vs 에디슨그룹은 정신이 너무 사납다
에디슨 세력이 유앤아이로 갔다는 이야기는 예전에 들었었다.
유앤아이도 엮인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쩌다 광림과 매매를 하게 됐다.
수익을 운에 맡기는 이런 매매는 내 스타일이 아닌데 자꾸 엮여..
심지어 kg그룹까지 끼어들었다.
피곤하다 정신건강에 해롭다 ㅎㅎ
어찌어찌 올라가긴 했다만,,
태풍의 눈 한가운 데에서 쌍용차 파동을 다 느껴본 나 😵💫😵💫🤣
금호에이치티는 알다시피 에디슨EV쪽..
에디슨이 거래정지를 먹고 조용하다 싶었는데
(유앤아이가 움직이긴 했어도)
금호에이치티가 첫 쌍용차 테마를 타자마자
역시 바로 상한가로 보내버리더라
(세력의 힘이란....? )
단타 매수 하자마자 장 막판 상한가에 안착을 했다.
세력 주인 건 알고 있었고, 타점의 기준은 있었기에 소액만 담갔다.
상한가 매수잔량이 많으면 다음날까지 끌고 가는 게 보편적인데
이건 아니지 싶어 상한가에 올 매도를 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단타 재매수를 들어갔으나
수익을 가져가도 내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매도 후 더 이상 쳐다보지 않았다.
짧은 기간 큰 수익을 안겨 준 종목들이긴 한데
복기라고 할게 없을 정도로 감흥이 별로 없다.
내 노력대비 너무 많은 무언가를 얻게되면 탈이 날 수 있다.
수익에 취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끊어내야 한다.
주식시장엔 불나방(?) 들이 어마무시하게 많구나..를 느낀 며칠이었다.
2. 화성밸브
단기 탄력이 있는 종목이었고,
중장기 테마는 아니었기에 일부만 담아보기로 했다.
운이 좋게도 일부 매수 후 시외상, 오늘 시초 갭상승으로 출발을 했다.
단기 기대수익 15% 내외였는데
그이상 수익을 주니까 매도를 했다.
눌려봐도 좋은 흐름이라 조정을 기다려 본다.
역시나 20% 갭이 무색하게 음봉으로 마무리되는 조정
분명 조정은 나올 것이고 익절을 했으니 이제 지켜보면 된다
3. 솔루엠
차트를 돌려 보다 보면 어떤 섹터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다.
그 중 눈에 들어온 솔루엠
솔루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기기 부품 연구개발업체이고
내가 좋아하는 스마트 팩토리, ICT 쪽이었다.
화살표 두 개 타점이 두 번이나 나왔고,
모아가는 의미로 보기 충분했는데 오늘 단기 상승 흐름이 나왔다
장 시작부터 스멀스멀 힘을 주더라니..
스윙은 별도 계좌에 있고, 당일 단타 매매로 익절 하고 나왔다.
4. 제노코
우주항공 ETF를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제노코가 ETF 구성 종목 중 하나의 종목이었다지
비록 제노코의 항공 ETF 퍼센트가 미비하긴 하나
퍼스텍이랑 휴니드보다 비중이 더 높았다.
한국항공우주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마다
제노코도 야금야금 올라오는 너낌 적인 너낌.
사실 기준봉 기준으로 위에서만 조정받는 흐름이라 일정 박스를 설정해서
박스매매로 시도를 해봤다.
뚫고 올라가기 전에는 -30%까지는 조정구간을 열어둬야 하기 때문에
상단 박스로만 매매를 해봤다.
리스크를 줄여야 해서 단기 스윙 9%로만 만족한다.
조정을 받거나 하면 다시 체크를 해봐도 무방할 듯
5. 잇츠한불 +아이패밀리에스씨
처음엔 클리오로 매매하다 아이패밀리에스씨로 갈아탔다
클리오 횡령 터지기전 이 종목으로 바꾼 게
얼마나 탁월한 갈아타기였는지....
신규상장주 이긴 했으나, 리오프닝과 색조 관련 종목 중
상승 탄력이 충분하다 생각해서 눌릴 때마다 잡았다.
사실 클리오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계열의 색조가 더 잘 팔리쟈낫?
요즘 먹히는 게 저 제품이쟈낫?
현재 50% 수익 중이고 얼마 전 1차 매도를 했다.
리오프닝 정책이 아직 나온 게 아니기에
재료 소멸 전까진 한번 더 상승 흐름을 기대해 본다. 남은 물량 홀딩 중
잇츠한불 역시 기대주이다.
상방 구간 열려있고 조정폭까지 감안해서 슥슥 모아가는 중
수익은 계속 누적되고 있고
방향이 맞다면 잔파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6. 무림P&P , 대영포장
제지류가 올랐던 날, 일봉을 체크하고 단타로 바로 들어갔다.
꼭 들어가야 하는 스켈핑이 아니라면
분봉상 눌림목도 여유있게 기다려본다.
당연히 승률도 훨씬 높아졌고 수익도 많이 챙기게 되었다.
7. 데이타솔루션
데이타야...너를 처음 만난 건 작년 이었지 (갑자기 편지 )
아마 오픈베이스와 네가 널뛰기 시작해서부터였을 거야
호가창이 얇디얇고 누가 시장가로 3천만 원만 매수해도 쭉 빨아올려버리는 너였어
작년에 너를 보면서 화끈하고 드릅다(?)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네가 대장이 되어 있더군
드릅다고 욕해서 미안하다.
많게는 20%, 적게는 3% ,
매매할 때마다 익절 하고 나오게 해주는
화끈하지만 고마운 너 ...
근데 너무 화끈해서 너랑 오래 하기엔 불안하더라
우리 그냥 단기적으로만 만나자
감정 기복이 심한 너하고는 오래 있을 수 없떠!!!
대신 장중에 네가 보이면 난 무조건 널 찾아갈게.
계속 나에게 밥 값을 챙겨 도라
사..ㅅㅏ ..ㅅㅏ라..사랑.... 응원할께 😊
8. TJ미디어와 제주맥주
TJ미디어는 내가 선호하는 차트는 아니었다
대신 이부분도 대응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비슷해 보이는 다른종목 차트의 흐름도 공부해봤다
이런 매매를 할 때는 리스크를 확 줄여야 한다
지지라인 이탈 시 손절이라던가,
일부 이익실현이라던가
본인만의 기준이 확실하고
그걸 실행할 줄 아는 사람만 해야 하는 매매 일 듯 하다.
즉, 대응이 가능한가를 나에게 질문 해야 한다.
TJ미디어는 60% 수익 권에서 많은 비중을 줄였고
나머지는 한번 더 나올 리오프닝 탄력을 기대해 보는 의미로 홀딩 중이다
금영 노래방 회장이 해외로 도피했다는 소식으로 반사 수혜를 입기도 한 TJ미디어..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방엔 진심이딧
술과 노래가 있는 흥의 민족이딧
제주도 동문시장 앞 방파제에 앉아 성산일출봉 맥주를 마신 뒤
그 맛에 감격(?)해서 매수했던 제주맥주...
는 아니고 ㅎㅎㅎ
하락을 돌리는 흐름도 나와서
기준봉 상단 박스매매를 노려봤다
언제든 조정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당일 보유 원칙으로..
주류값 인상과 리오프닝이 같이 이슈를 받아서 매매 타점이 용이했다.
난 내가 즐겨 쓰고, 먹고, 입는 것이 상장이 되어 있다면
차트를 보고 매수하는 편이다.
내가 소비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
그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멋있잖아
근데 정작 제주맥주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맥주는 칭따오......
맥주는 칭따오지...
내가 제주맥주를 오래 가지고 있지 않고
당일 보유 원칙을 고집했던 이유.... ㅎㅎㅎ
9. 아이비김영, 시공테크, 자연과환경, 한성기업 등등
도시재생이나 정부 TF구성에 맞춰서 일정 매매를 많이 했다
원전은 말할 것도 없고
부동산, 건설, 일자리, 도시재생, 데이터 ,에너지 등등,,
20~40% 단기 수익을 안겨줬다 (꿀수익 매도)
일정은 누구나 다 알고 지금 이 종목이 올라갈 거라는 건
나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알지만
어느 자리에서 타점을 잡느냐,
어떻게 매도를 하느냐
그것으로 승패가 갈리는 듯하다.
10. 캠시스, kg이니시스 외
(4/7일자 단타매매)
그래서 보름 동안의
사과 스윙 포트 매매 결과는?
단기 스윙으로 볼 것들 뽑아놓은 거였고
장중 슛이 나오면 단타로 접근해서 비워냈다.
2~4일 내외로 줍줍 하기도 했다.
종목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원래 단기 농사포트는 10개로 해도 되는 거샤
(난 개인매매자나)
그리고 가끔 그럴 때 있잖아
심기만 하면 쑥쑥 자랄 것 같은 모종을 많이 발견하는 경우 🤭🤭
계좌 분리로 스윙농사 계좌와 단타계좌의 수익금 비교도 쏠쏠했다.
분석과 공부로 pick을 했고
그게 수익으로 이뤄진 일련의 과정들이.. 좋았다
(공부하는 과정이 좋은 사람..어디 나와 비슷한 사람 어디 없나요)
와토스코리아 단기 29%1차 45%2차 |
태경케미컬 8% | 줌인터넷 (단타로 접근 3~5%권) |
동우팜투테이블 =감사보고서 지연으로 올 매도 처리함 (보합) | 혜인 = 기대주였는데 자회사 파산 돌발악재로 -1%권 정리 |
인터파크 7% | 대신정보통신 31% |
농우바이오 6% | 우리조명18% | tpc =매수안함 |
대원전선 26% |
디지틀조선 -4% |
신테카바이오 4% |
대원 = 6% |
(상단 표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스크롤된다)
스윙포트에 담지 않고 올라오면 보자고 했던 종목 중
jw신약 ,홈센타홀딩스, 영우디에스피, 한국전자금융, pn풍년, 아미코젠
장중 단타 타점 나와서 모두 익절로 나왔다.
JW신약20%, 홈센타홀딩스는 아주 푸근했고
나머지 지켜봤던 종목들도 5~15% 내외로 매수 후 정리
꿀 빠는 인생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본
사과 포트 매매였다.
포근하게 스윙포트는 비워졌고
현금은 더 불어났다.
지독한 장세임에도 꾸준히 수익을 이어간다고 생각하니
상승장땐.. 더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겠지?
언제든 매도를 할 수 있는 비중으로
리스크를 생각해서 평소 투자금 대비 아주 소액으로만
다시 농사매매를 시작한다.
종목접근 방법
- 뉴스는 나의 삶
하루 아침에 뉴스가 내 삶을 이룬 건 아니다.
우리 집은 아침마다 신문을 읽고,
뉴스가 고정으로 틀어져 있는 가정 환경이었다.
뉴스 아니면 책으로 둘러쌓인..
어렸을 때부터 아빠랑 정치적으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자유토론도 많이 하면서
견문도 넓히게 된 계기가 바로 뉴스와 신문
시사 경제 용어에 항상 노출이 되다 보니
그 뜻을 깊게 알 순 없어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장의 이슈에 많은 반응을 보이는 국장인지라
그리고 글로벌한 이슈에 더 크게 ,더 오래 반응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특이한 흐름의 미국 종목 체크를 자주 한다
미국 뉴스를 보면서 자연스레 미장 종목도 공부하게 되고
중장기 투자로 미장 종목을 모아가고 있다. (퇴직 ETF개념으로)
뉴스에 팔아라 라는 격언이 있다
난, 뉴스만 보고 종목 매매를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허나 내가 매수할 종목이 생기면
과거 뉴스부터 현재 흐름을 반드시 체크를 한다.
이 기업의 리스크는 뭐고 탄력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관련 섹터와 연관 종목들이 바로 떠올리게 되는데
이부분이 나름 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실제 매매시에도 큰 도움이 된다)
관련종목들이 차트상 다 자리를 만들었는지 파악하기에도 좋다.
주식과 뉴스는 늘 함께 하는 사이다.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뉴스를 보고 미리 매집을 하느냐
뉴스를 보고 달려 드느냐
- 일정 체크는 남들에겐 선택이지만 저에겐 필수죠
차트의 흐름을 보고 종목을 픽 한 다음
그 종목의 일정을 찾아본다.
그리고 단가를 미리 맞춰놓고 기다리면 꿀 수익으로 돌아온다.
아주 높은 확률로 .
마소(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컴퓨터 이슈가 있었을땐
번역기 돌려서 영자 신문을 다 읽었다.
원유 곡물 ETF 매수 전 CNN 알림도 받아봤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의 흐름을 찾아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다
귀찮아서 못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앞서 말했듯 나에겐 이런 행위들이 귀찮지 않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영역에 한해)
물론 일정이란 건 언제든 틀어질 수 있는 것이기에,
차트의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을 땐 무조건 대응해야 한다.
차트는 선행이고 주식은 대응의 영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지지와 저항은 기본 중의 기본(재무 포함)
탑 다운 방식이건 그 어떤 방식이건 간에
차트 흐름을 본 그다음엔 탄력을 확인한다.
여기서 말하는 탄력이라 함은
이 종목이 곧 올라갈 힘이 있는가(일정)
이종목은 어디까지 지지를 받고, 어디가 저항라인인가..
즉
내 기대수익을 가능케 할 지지와 저항은 어디인가를 말한다
다소 비싸게 사더라도 확실한 지지를 보고 들어가면
오랜 기다림 없이 1주일 내외로 상방 흐름이 나왔다.
오랜 기간 기다리다 보면
조금의 수익에도 정리하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가 발동한다.
1년,2년을 투자했으면서 보합이 오면
휴 다행이다 심리가 튀어나온다.
어쩔 수 없다 인간이기에....
지극히 정상적인 심리이다.
그리고 내가 정리하면 그 종목은 보란 듯이 날아가게 된다.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그 심리를 거스르면 된다.
너무 오래 기다렸더니 보합에 매도하고 싶더라
=> 오래 안 기다리면 되잖아 (타점을 잘 잡으면 되잖아)
아주 간단한 결론이다
오래 기다릴지 안 기다릴지 어떻게 알아? 네가 신이야?
=> 차트를 보고 힌트를 찾아야지 ,
잃지 않는 쪽으로 확률이 높은 차트를 선택 해야지
차트엔 모든게 포함 되어 있으니까
지지가 깨지면 오랜 기간 횡보를 하게 되고
횡보만 하면 다행이지만,
지하를 뚫어 지하수까지 마시게 되는 바닥을 만나게 된다.
지하수도 나왔으니 이제 바닥이다 안심하는 순간
어마어마한 땅굴이 기다리고 있다.
같은 저점매수인데
어떤건 바로 날라가고 어떤건 한없이 바닥을 친다.
이것이 왜그런지 분석 해 보면 답이 나온다.
일정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지가 깨진 다는 건
이 종목의 또 다른 강력한 저항대를 만들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목표한 가격대에 도착하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지지가 견고 한가
견고한 지지가 깨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머리 위 저항대가 어디에 있는가
본인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진 다음에 종목을 매수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더 많이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기대 수익률에 따른 종목 보유기간도 체크해보면 더 좋다.
(가령, 이종목의 "단기" 기대수익은 5~10퍼 안쪽 인데
1년동안 보유하는 비효율적인 매매를 하고 있진 않은지)
내가 매수하면 무조건 마이너스 이기 때문에
매수 전 여기까지 눌릴 수 있겠다 싶은 곳에 추세선을 미리 그어 놓는다.
일단 돈이 들어가면
손절 타이밍이 왔음에도 끌고 가려는 심리가 생긴다.
이유가 있는 분할매수와, 물려서 하는 물타기는 차원이 다르다.
내 마음속 손절라인(비중 축소 라인),
저항대 확인 ( 일부 실현을 할 것인가, 버틸 것인가)
2차 추매 구간 등을 분석한 후에
매수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선호 포지션은 스윙과 단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라는 사람을 먼저 파악하는게 필수다
( 나란 사람,, 중장기도 잘하고 있는 중... 2년째)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단기 스윙
스윙 농사매매 애정한다.
단타의 경우, 타점이 나온 경우에만 매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아무리 나를 유혹(?)해도
타점이 보이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예전엔 단타 10번 중 5번 성공, 5번 실패였다면..
지금은 10전8승이다 (감격스러워)
단기 스윙하는 방법 1순위도 무조건 차트다
아 그리고 중장기일 경우
회사 홈페이지까지 들어가 본다.
구글 맵으로 회사 위성사진도 확인하고
회사 CEO 사진까지 찾아봤다
관상은 과학이라고 해서ㅎㅎㅎ
(대주주 리스크 무시 못한다)
주식 흐름이 궁금할땐 주담하고 통화를 한적도 있다.
매매 복기를 꾸준히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수익을 주는 종목이 갖고 싶어서
마구잡이로 매매를 했던 과거에서
지금은 내 스스로 종목을 발굴하고
타점 보는 눈을 키워나가는 "투자"로 변화가 된 듯하다.
이 모든 건 충분한 연습과
쌤의 넘사벽 기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 물론, 기본적인 센스나 감도 필요하다. 일명 메사끼.
쌤이 나보고 끼가 있다고 칭찬을 해 주셨지 헤헤
하지만 수천억이 오가는 주식시장을 감과 센스에만 의지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끼 부리다 큰일난다 ㅋㅋㅋㅋㅋㅋ
차트와 재무
명심명심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누가 종목을 추천하더라도
스스로 거를 수 있는 능력을 탑재했다는 것 만으로도
꾸준한 수익 꽃길을 이어갈 수 있다.
끝으로...
내 매매 성향과 방법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당연히 다른 사람의 매매가 무조건 틀린 것도 아니다.
생각의 다름이 공존하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같은 종목을 두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는 매수를 하고 누군가는 매도를 한다.
세상은 넓고 종목은 많은데
굳이 어렵고 힘든 종목에 투자해서 마음 졸일 필요도 없다.
쉬운 길을 두고 어렵게 돌아갈 이유도 없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연습은 필수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내 포트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어떤 게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한 뒤
수익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해보자
주식멘토를 만났다면
공부를 하면서 멘토를 믿고 따라가보자
난 정말 행운아다
멘토를 만났으니 말이지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고
실패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
적은 돈으로 꾸준히 수익내는 타점을 반복하고
심리를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에서는
[ 열정]보다 더 중요한게 [인내]라고 한다.
노력과 인내,
지치지 않는 열정과 꾸준함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생각한다
주식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
.
.
인생의 모든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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