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공부와 실전 매매를 동시에 하고 있는 나
3년전의 나와 몇개월 전의 나는 뭔가 다르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또 다르겠지
그렇게 나만의 데이터는 계속 쌓여 나가고 있다

참고로 복기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음.. 매매는 매일 하는데요 좀 게을러졌으요
000 400% 수익 돌파
0000 70% 돌파 등등
정방 종목들 복기가 줄을 서시오! 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이 수익이고 익절이 되어버린 삶
갸꿀띠 ♡
정방서 올 매도 한 종목이 아니라
언제 복기를 해야 할지 애매하다
내 블로그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파워 블로그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대로 복기를 써도 무방할 듯 하나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해선 안되기에..
공개적인 복기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복기엔 메모가 필수다
언제 매도를 했고,
몇퍼 수익을 냈는지 메모를 해 놓고 있는데 복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일인데
아무도 시키지 않았쥐 ㅎㅎㅎ
부디 내 마음이 닿길 바란다
●케이엘넷 : 며칠째 째려봤다가 오늘 단타 진입
며칠째 째려봤던 케이엘넷이었다

오늘 이 캔들에서 살금살금 모아갔다가 매도 완료
익절 후 내가 욕심을 부렸다면?
IF 매매를 하느라 남은 꼬다리 물량을 남겨 봤다
역시 마이너스로 마무리
욕심은 금물임을 또 깨달음

●에스와이 : 매도하고 20% 날라갔다
에스와이는 단타 깔끔하게 매도하고 더 날라갔다
오늘 20%오름 ㅎㅎㅎ
잘 가라
근데 난 네가 급등할 줄 알고 있었어
근데 그게 오늘이었다니??
조정 줄 것 같았는데! 급했구나!
오늘 급등할 줄은 몰랐어 ㅎㅎㅎ


애초에 2~3%만 먹으려고 시작하는거라
아쉽지 않아!! 라고 스스로 셀프라이팅을 하지만
미친듯이 날라가는 거 보고 있으면
한 없이 작아지는 내 매도마크다
ㅎㅎㅎㅎ
이건 단타의 숙명이지 싶다
날라가는 건 내 몫이 아닌거다
서운함(?)은 스윙종목에서 메꾸면 됨
문제 없움! 탕탕탕
●대아티아이 : 장시작 타점 나오자마자 스켈핑

짧게 찍어 먹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후딱 마무리 하고 나옴
1% 수익 내는데 1분도 안 걸렸다
●SG : 단타로 접근한다 차트 넘 좋았네
조용히 움직이는거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확 올림
호가 텅텅 비어 있어서 8%가까이 급하게 올렸다가 빼더라고
매도를 걸 틈도 없이 올려서 예약 매도가 안되었다
매도선 긋고 있는데 바로 올리기 있기 없기?
3%대에 매도
그리고 종가에 다시 잡았다
솔직히 이 종목 며칠전부터 관종이었다
차트가 너무 좋고 변태처럼 움직일 것 같아서 다시 잡았고
매수하자마자 바로 -5% 됨
이 차트 뭔가 느낌이 왔음
내가 매매를 개 잘했던 그런!!
그리구 난 물리면 더 잘 함(?)
-5% 물리고 스윙 시작하는건 옳지 않지만
요거 충분히 빠져 나올 수 있음! 에헴

●화천기계 : 두번 익절 ,손실보존설정으로 손실 막기

소수점은 손실보존으로 매수가 근처에 설정해 놨다
요거 체결되고 나락
손실보존 안했다면 -5% 찍었을듯
●KC그린홀딩스 : 매매만 하면 크게 수익 줘서 고맙지만 핸들링 오지죠
4월에 매매한 KC그린홀딩스도 단타로 10% 익절 했고
오늘은 2% 단타 수익 내고 나옴
아이스크림에듀도 단타로 익절하고 나왔다
장중에 다시 보던가 해야겠다
너무 조용해서 힘들었다

●그리고 오늘 손절 종목(단타 실패 종목) 한일사료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항구간에 머리를 밀어넣은 격이었다
스윙이 가능한 자리에서 수급이 붙었을때 단타매매로 첫 단추를 끼운다
이것이 나의 기준인데
한일사료는 그런면에서 점수가 좀 낮았다
진입 하자마자 느꼈다
아,,, 망삘..... 이거이거 망인데?

마크보니 저 때의 감정이 생각난다
매수 당시 "아 좀 애매한데...? "
라고 생각이 들었지
아예 돌파를 하고 보던가
눌림을 보고 들어가던가
이도저도 아닌 덩그러니 매수마크 몹니까
솔직히 아래에서 추매를 했어도 됐으나
매수하자마자 느껴진 손절각때문에 걍 정리가 목적이었다
다행히 1차매수의 반만 들어가서
다 털어버리고 나왔다
이상하게 한일사료는 단타만 하면 늘 마무리가 안 좋다
종목마다 궁합이 있다고 하잖아
난 한일사료랑 너모 안 맞아
고려산업이 더 좋아
췟
단타 매매는 나의 장점이자 강점이 되었다
그렇다고 스윙을 못하느냐?
머선소리!
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ㅎㅎㅎ
무엇보다
내 스스로 단타 및 스윙종목을 발굴해서 익절 해 나가는 거
고것이 짜릿하다


내가 매매하는 종목들 중에서 스윙계좌는 따로 있고
단타 타점이 나올 경우 단타로 추가 수익 내는 경우도 있다
스윙은 목표가까지 끌고 가려 노력하고 (목표가는 내가 정함)
단타매매는 단기 저항대에서 올 매도 하는 편
욕심을 줄이기가 힘든게 단타인데
(매도하면 날라가니까)
누가 욕심을 버리고 수익을 확정 짓느냐
이게 참 중요하다
내 스윙 종목 시세 나오기전에 사고팔고가 가능한 것이야 말로
꿀빠는 주식 인생이다
언제 대시세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예측 한다는 거 자체가 오만 한거지!
그러니 세력형들이 올리기 전까지
예의 주시하면서 차트를 마구마구 해부 하면 된다
앗,
해부는 대학 이후에 안 할 줄 알았다.
동물 실험이 너모 끔찍해서 연구소 뛰쳐 나왔는데
이제는 차트를 해부하고 있네
동물실험은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했지만
차트실험은 적성에 맞아
내 궁금증으로 멀쩡한 상대방(동물)을 해 하는게 아닌
내 계좌만 잠시 얻어 맞으면 되는거니까
ㅎㅎㅎㅎㅎ
후훗,
주식
내 적성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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